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세기/등장인물 (문단 편집) ==== 발리데 술탄 ==== || [[파일:2pMu8Ro.jpg|width=100%]] || || {{{+1 {{{#ffffff '''아이셰 하프사 술탄 | Ayşe Hafsa Sultan'''}}}}}} || || {{{#000000 네바핫 체흐레(Nebahat Çehre) 분}}} || 술탄 쉴레이만과 하티제 술탄, 샤 술탄, 베이한 술탄, 파트마 술탄의 어머니이자 [[셀림 1세]]의 부인. 발리데 술탄(태후). [[크림 칸국]] 출신[* [[크림 칸국]]의 공주였다. 크림 칸국은 오스만 제국의 신하국으로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일대에 있었고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곳이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것이다. 다만 최근에는 크림의 공주라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추세.]으로 첫 화에서 막 팔려온 휴렘 술탄이 자기 면전에서 난동을 부리자 [[러시아어]]로 "조용히 해!"라고 일갈하는 부분이 볼거리. 휴렘(아직은 알렉산드라)이 러시아말을 하는 그녀를 보고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이 궁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차라리 죽어버릴거에요."라고 하소연하자 '''"여기는 오스만 제국의 궁정이다. 네년을 죽이든가 아니면 살리는가는 오로지 폐하께 달려 있다. 너는 그 분의 재산이야. 그리고 나도!"'''라고 말한다. 매우 보수적인 인물로 대놓고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려는 휴렘 술탄을 경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궁중의 법도와 질서를 지키기 위해 휴렘과 마히데브란 사이의 관계를 중재하고, 황자들을 보살피는 등 궁중의 웃어른으로써의 역할을 다 한다. 마히데브란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이는 휴렘의 야망을 여러번 들은 데다, 시레로 슐레이만이 휴렘을 위한답시고 황법을 깨버리는 일(아내로 맞이하는 일등)도 발생하는 바람에 경계하느라 그렇고, 휴렘의 방에서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나 패닉상태가 되자 직접 달래주며 경비 인원을 늘린 자신의 방에서 밤새 보호해주는 등 보수적인 가치관 속에서 나름 노력한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그리고 슐레이만이 앓아누웠을 때 휴렘은 아들을 위해 진심으로 슬퍼하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다 졸도하고, 자살충동까지 느끼고있는데[* 이런 휴렘의 모습에 발리데 술탄은 "그래도 아이들을 생각하렴. 너도 좀 쉬어야지"라고 안타까워하며 다정히 위로해서 돌려보낼 정도로 챙겨준다.] 정작 마히데브란은 하녀에게 "발리데 술탄따위 신경 쓸 거 없어. 이제는 내가 '''발리데 술탄'''이야. 내 시대가 온 거야"라며 김칫국 마시는 소리를 하는 것이 그의 귀에 들려오게 된다.(하티제 술탄도 이 일을 알고는 당연히 불쾌해했다) 서술했듯 휴렘을 경계하고 마히데브란을 밀어준 이유가 휴렘의 야망 때문이었는데 어쩌면 진심으로 아들을 위해 울며 슬퍼하고 있는 휴렘보다 더 독한 야망을 품고 있을 수 있다고 깨닫게 된 것. 결국 마히데브란에게 완전히 등을 돌렸으며 이후론 휴렘이 평소하던 대로(...) 마히데브란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자 평소처럼 마히데브란을 편드는 대신 자기도 모르게 씩 웃으며 고소해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쉴레이만을 두고 서로 라이벌이 되어가는 마히데브란과 휴렘의 다툼을 황태후의 자격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이는 황태후라는 이름을 앞세워 아들의 여자관계에 끼어들었던 것이 아니라, 당시 오스만 제국의 법에 따르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 투르크어로 황태후는 '발리데 술탄(Valide Sultan)'이라 하며, 하렘 조직을 통괄하는 위치였다. 즉 황족들을 단속하며, 하렘에 국한해서는 황제 이상의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하렘의 여자들에 대한 생사여탈권까지도 갖고 있었다). 즉 후궁들끼리 싸움이 났다면 그걸 교통정리하는 게 발리데 술탄의 역할 가운데 하나였고, 아이셰 하프사 술탄은 그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리데 술탄의 권한은 이후 그녀들이 제국의 정치에까지 개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히데브란과 휴렘이 대판 싸우는 사건이 벌어졌고, 그 후 마히데브란은 망한다. 아이셰 하프사 술탄을 연기한 네바핫 체흐레는 터키의 원로배우로 1944년 생이며 [[1960년]] 미스 터키를 수상하기도 했었다. 1961년부터 꾸준히 배우활동을 했으며, 1960~1970년대 '예실참'(Yeşilçam)이라고 불리던 터키 영화의 중흥기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파일:external/cdn.listelist.com/8571_20090420163524.jpg]] 네바핫 체흐레의 젊은 시절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